‘카카오톡이 지갑 대체’ 신분증·자격증·증명서 카카오톡에 ‘쓱’ 카카오, 신규 서비스 ‘지갑’ 연내 출시…새로운 콘텐츠 구독 플랫폼 구축

만나서 반갑습니다。부자덕입니다.맛집 하셨죠?날씨가 오후부터 비가 온다더니 흐물흐물하면 겨울비가 오는 것 같아요.

[프라임 경제] 나중에 카카오톡이 실물 지갑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조수연 카카오 공동대표가 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 신규 서비스 ‘지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온라인 기자간담회 캡처 조수연 카카오 공동대표가 생각하는 카카오가 준비하는 더 나은 내일 모습이다. 카카오(035720)는 ‘if(kakao) 2020’ 컨퍼런스 첫날인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

우선, 카카오는 신분증, 자격증, 증명서를 카카오 톡에서 보관·관리할 수 있는 “지갑”를 연내 발매한다.카카오 톡 지갑에는 전자 출입 명부인 QR체크 인, 9월 과학 기술 정보 통신부 ICT규제 샌드 박스 허가를 획득한 모바일 운전 면허증이 포함된다.연세대 모바일 학생증, 산업 인력 공단의 국가 기술 자격증도 추가된다.카카오는 모바일 신분·자격 증명 서비스가 필요한 각종 단체, 기업 등과 추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온·오프라인에서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조 공동 대표는 “일상에서 자신을 증명하기가 불편한 부분에 주목한 『 디지털 신분증 』이라는 개념을 생각하고 카카오 톡 안에 지갑이라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로 “디지털 기반에서 많은 것이 변하는 사회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신원을 보존하는 확인할 수 있다면 우리의 일상은 더 편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톡 채널, 비즈니스 담는 그릇에 개편 카카오는 파트너가 비즈니스 성격과 특성을 살려서 채널 홈을 구성할 수 있도록”카카오 톡 채널”를 연내 개편한다.”미니 앱”처럼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톡 채널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온라인 기자간담회 캡처 파트너들은 별도의 앱을 만들지 않고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쉽고 빠른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해진다.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상품 구독’ 서비스를 이달 19일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상품의 정보를 얻는 것부터 계약까지 심리스하게 연결된다. 이달 19일 위니아에이드 딤채김치냉장고 렌탈을 시작으로 연내 바디프랜드, 아모레퍼시픽, 위닉스, 한샘 등 렌탈·정기배송 상품을 순차적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가전, 가구뿐 아니라 식품 등을 정기배송하거나 청소대행 등의 서비스를 정기계약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이미 카카오톡 채널은 이용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파트너의 비즈니스를 담는 그릇이 돼 목적에 맞게 완성을 이룰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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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자의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 구독 플랫폼”카카오는 내년 상반기 중에 콘텐츠 전문성과 이용자의 취향을 반영한 신규 콘텐츠 구독 플랫폼을 선 보인다.새로운 플랫폼은 익숙한 현재 포털 콘텐츠 UI을 적용한다.제작자는 콘텐츠를 발행하면서 제목과 구성, 배치 등을 직접 편집할 수 있는 에디터의 역할을 하고 이용자는 구독하는 채널의 우선 순위 등을 조율하고”자신만 화면”을 만들 수 있다.콘텐츠 구독 플랫폼은 PC와 모바일로 서비스되고 카카오 톡 3번째 탭(#탭)과 연결된다.포 탈다움의 서비스는 새로운 서비스와 병행하고 그대로 유지되고, 뉴스 선택권 강화 등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 작업도 계속할 계획이다.◆ 멜론”트럭 제로”신설···작가·청취자 직접 연결 아티스트와 청취자를 직접 연결하는 “트럭 제로”서비스와 함께”멜론 스튜디오”도 12월에 선 보일 예정이다.트럭 제로는 제작자의 0번째 트랙, 비하인드 트랙이라는 의미에서 아티스트들이 아직 출시 곡을 자유롭게 올리고 팬이 선 보이는 공간이다.이를 통해서 이용자는 실험적인 음악과 아티스트를 만나서 감상의 폭을 넓히는 아티스트들은 대중과 접점을 찾고 직접 소통할 수 있다.조 공동 대표는 “카카오 톡을 통해서 이용자가 보다 다양하고 소중한 관계를 맺고 파트너는 카카오 톡을 통해서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했다”이라며”카카오는 향후도 카카오 다운 방식으로 모두의 보다 나은 삶과 내일을 위해서 노력하는 “이라고 강조했다.박·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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