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레몬청 숙성기간 레몬시럽 만들기 레몬세척방법
레몬은 특유의 상큼한 향과 산미 덕분에 다양한 요리의 부재료로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입니다.보관 기간이 길지 않은 레몬을 설탕 절임으로 해두면 각종 소스를 만들 때 풍미를 더하기 위해 첨가하거나 에이드 등 청양음료를 만들 때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레몬 시럽을 다른 과일 절임에 비해 잘 만드는 편입니다.
콘텐츠 제목을 레몬시럽 만들기로 정한 만큼 이번 포스팅을 통해 레몬 세척 방법은 물론 과육과 설탕의 혼합 비율 및 완성된 파랑 숙성 기간 등 레몬시럽에 대한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오니 레몬시럽을 처음 만드시는 분들은 본문 내용을 잘 읽어보시고 포인트가 되는 사항들을 잘 기억하시고 나중에 직접 파란색 만들 때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요리에 필요한 재료 –
레몬 240g 설탕 170g
열을 가해 끓이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잼은 보존성이 높고 설탕 함량을 줄여 조리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과일전은 삶지 않고 설탕에 재워두는 방식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저장 기간을 늘리기 위해 과육과 설탕의 비율을 1:1로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저는 소량씩 잘 만드는 편이라 설탕의 비율을 과육의 70% 정도로 줄여서 만들고 있습니다.
1.레몬시럽은 껍질과 과육을 함께 설탕으로 절이는 방법으로 만들기 때문에 요리에 사용하기 전 껍질부분을 꼼꼼히 세척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격적인 세척 전에 먼저 흐르는 물에 레몬을 가볍게 씻어내 주세요.흐르는 물에 가볍게 세척한 레몬을 큰 그릇에 담고 베이킹 소다를 1~2T 정도 뿌린 후 위 3장의 사진 중 아래 사진과 같이 레몬이 잠길 정도로 물을 채우고 껍질 부분을 골고루 문지른 후 10분 정도 베이킹 소다를 녹인 물에 담가 두세요. 레몬이 물에 뜨니 중간에 한번씩 굴려서 모든 면이 골고루 잠기도록 하세요
2. 10분 정도 베이킹소다에서 녹은 물에 담가둔 레몬을 꺼내 흐르는 물에 표면을 깨끗이 씻어낸 후 위 사진과 같이 키친타올로 물기를 잘 닦아주세요. (완성된 파란색이 빨리 상하지 않도록 표면에 묻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십시오.)
3.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레몬을 담가두는 시간 동안 설탕절임으로 보관하는 유리병을 소독하십시오. 열팽창으로 유리병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요리를 시작하기 전 실온에 일정시간 병을 놓아두고 병의 온도를 실온과 거의 동일하게 맞춰주신 후 위 사진처럼 병 입구가 냄비 바닥을 향하도록 뒤집어서 끓는 물에 넣고 수증기로 병 내부를 소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열탕소독 후에는 병에 남아있는 물기를 잘 닦아주세요.)
4.파란색으로 쓴맛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레몬의 양 끝을 과육이 노출될 정도로 잘라내고 과육은 왼쪽 사진처럼 0.4~0.5cm 정도 두께로 자른 후 과육에 있는 씨앗을 모두 제거한 후 원판 모양으로 자른 과육을 다시 반으로 잘라 반달 모양으로 만들어 주세요.껍질의 불순물이나 씨앗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파란색을 만들면 완성된 파란색에서 쓴맛이 나기 때문에 과육에 있는 씨앗을 꼼꼼히 제거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손질을 완료한 레몬에 과육의 70~100% 분량의 설탕을 넣고 골고루 섞은 후 10분 정도 그대로 두면 오른쪽 아래 사진처럼 삼투압에 의해 과육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데 이 정도 수분이 빠졌을 때는 미리 소독해 둔 유리병에 넣어주세요.저처럼 일반적인 레시피보다 설탕 함유량을 줄이고 설탕을 만들면 취향에 맞게 당도를 조절할 수는 있어서 좋지만 설탕 함량이 낮아 보존 기간이 단축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량을 만들어서 오래 두고 드신다면 과육과 설탕의 비율을 1:1로 맞춰서 조리해 주세요.
유리병에 넣고 밀봉한 파란색을 상온에서 하루 정도 두고 냉장고에 이틀 정도 넣어 두었다가 저온 숙성시키면 어느 정도 숙성이 되니까 그때부터 드시면 됩니다.
레몬 시럽은 활용도가 높은 메뉴이기 때문에 시간 날 때 만들어 두면 다른 요리의 부자재로 유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