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질병 기후우울증
“여름에 내린 비의 이름은 장마가 아니라 기후위기입니다.” 온 나라를 물에 잠길 기세로 쏟아지는 비에 과거 한 환경단체가 캠페인에 사용했던 글이 생각납니다. 얼마 전 ‘두 번째 장마’와 같은 폭우가 며칠째 이어지면서 심각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생겼습니다. 이례적인 폭우는 한국만의 일이 아닙니다. 몇 년 사이 세계 각지에서 급격히 늘어난 강수량으로 인한 수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가 진행됨에 따라 […]